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등장한 이승철과 선수들의 사진이 화제다.
이승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하고 고마운 얼굴들”이라며 “행복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승철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은 ‘피겨여왕’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쇼트트랙에 나섰던 심석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등과 카메라를 쳐다보는 이승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선수들은 올림픽이 끝났다는 후련함 덕분인지 표정이 환하다.
이승철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폐막식 무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무대에는 이승철 외에도 성악가 조수미, 재즈가수 나윤선 등이 올라 아리랑을 열창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선수들이 모두 환한 표정이라 기분이 좋네”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아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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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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