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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2018년 평창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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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4 10:32:58 수정 : 2014-02-24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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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의 열전을 펼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뜨겁게, 쿨하게, 당신들의 것'(Hot, Cool, Yours)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다인 88개국 28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띈 경쟁을 펼쳤다.

폐막식의 백미는 대회기 이양이었다. 아나톨리 파호모프 소치 시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인수 받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장은 이석래 평창군수에게 다시 대회기를 전달했다. 대회기는 25일 귀국하는 우리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운반돼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평창군청에 보관된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위원회가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동행(A Journey Together)라는 주제로 테마 음악은 아리랑이었다. 공연은 '평창에서 만나요(See you in Pyeongchang)‘란 메시지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대회기 이양식이 진행된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폐막을 선언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북극곰, 설표, 토끼가 스타디움으로 들어왔다. 북극곰은 헤어짐의 아쉬움 속에 눈물을 흘리며 얼음위에 타던 불을 꺼트렸다. 이에 올림픽 파크에서 17일간 불타던 올림픽 성화도 꺼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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