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동료들과 함께한 3000m 계주에서 노련한 질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한국 선수단 최초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희는 여자 5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1분31초02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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