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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현수, 대회 MVP 유력. 금 6개로 쇼트트랙 사상 최다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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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2 03:02:00 수정 : 2014-02-22 0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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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최다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안현수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계주에서 우승, 1000m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현수는 동계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2006토리노 3관왕-2014소치 3관왕)을 따내 쇼트트랙 역사를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쇼트트랙 사상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은 4개로 전이경(한국) 왕멍(중국), 안현수가 공유하고 있었다.

안현수는 이미 2개 국적으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금까지 안현수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금6개, 동2개 등 8개나 된다.

한편 동계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 금메달은 8개로 이번 소치대회 바이애슬론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노르웨이의 비에르달렌(금8, 은4, 동1개)과 1992알베르빌대회부터 1998나가노대회까지 크로스컨트리를 휩쓴 노르웨이의 비외른 댈리(금8, 은8개)가 그 주인공이다.

비에른달렌은 22일 밤 11시 30분 남자 계주(4×7.5㎞)에서, 델리는 23일 오후 4시 집단출발 50㎞에서 나란히 생애 아홉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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