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는 19일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에 참석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당시 논란이 된 올리브 그린색 드레스를 다시 입고 나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우아하게 빙판 위를 날아다녔다. 올림픽 2연패를 앞두고 완벽한 3회전 연속점프(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와 무결점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3조 5번째,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새벽 2시24분쯤 TV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드레스 리허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보는데 내 가슴도 콩닥콩닥” “여왕님의 연기, 12시간 후면 볼 수 있겠구나” “김연하 파이팅, 결과에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