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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가장 비싼 아르바이트는 피팅 모델”

입력 : 2014-02-19 14:38:36 수정 : 2014-02-19 1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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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피팅 모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작년 등록된 96개 직종 채용공고 시급을 분석한 결과 피팅 모델이 평균 1만3310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법정 최저임금 4860원보다 2.7배 많은 금액이다. 시급이 가장 낮은 아이스크림·생과일 전문점(5020원)과 비교하면 8290원 많다.

피팅 모델에 이어 개인지도·과외 시급이 1만142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나레이터 모델(9922원), 방문 학습지(9249원), 보조 출연자(8623원) 순이었다.

만화방(5021원), 베이커리(5042원), 도서·DVD 대여점(5061원), 품질검사·관리(5079원) 등은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으로 꼽혔다.

알바천국이 분석한 전체 96개 직종 평균 시급은 6067원이었다. 5500원 이상 6000원 미만이 39.6%로 가장 많았고, 5000원 이상 5500원 미만이 26.0%로 뒤를 이었다. 6000원 이상 7000원 미만은 22.9%, 7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은 9.4%, 1만원 이상은 2.1%였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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