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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여아, 멘사 회원 가입…"IQ 너무 높아 측정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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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19 11:23:50 수정 : 2014-02-19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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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세살배기 여자 아이가 멘사의 회원이 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멘사 애리조나 지부는 최근 알렉시스 마틴(3)이라는 여자 어린이를 멘사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멘사는 지능지수(IQ)가 148 이상인 사람만 회원으로 가입되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알렉시스의 IQ를 검사한 의사는 "알렉시스는 사실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IQ가 높지만 잠정적으로 160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 이안 마틴은 알렉시스가 12~18개월 때 전날 밤에 읽어준 동화책을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외우는 모습을 보고 딸의 천재성을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렉시스는 아버지의 아이패드를 이용해 스페인어를 독학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알렉시스가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알렉시스의 IQ를 검사한 의사는 "지능이 아주 뛰어난 어린이는 대개 지적 호기심이 매우 왕성한데 평범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그런 호기심이 사라진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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