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에 분양중인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확장시 다양한 '맞춤가구'와 '가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사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장롱은 물론 화장대, 자녀방 가구 등을 제공해 입주시 부담을 줄였다.
전용 98㎡A·B타입은 안방 옆으로 옷과 침구를 보관할 수 있는 초대형 드레스장과 화장대 역할을 하는 파우더장이 공급된다.
특히 98㎡B타입의 경우 크기가 커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벽장' 이란 이름의 'walk-in closet' 이 제공된다. 또 95㎡의 경우는 드레스장이 안방 옆으로 두 곳이나 제공돼 옷과 침구 수납을 넉넉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파우더장의 경우 부부가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2인용으로 꾸몄다. 여성용 파우더장은 화장품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파우더 화장품 수납장'은 물론 '팝업경'을 제공했다. 팝업경은 인출형 화장거울로 여성들이 별도의 손거울 없이도 꼼꼼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이다.
반면 남성용 파우더장은 독서는 물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벨트나 넥타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딩 서랍장' 도 제공된다.
자녀방의 경우 붙박이장이 제공되는데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붙박이장은 측면에 전신거울이 설치되고 서랍수납이 강화된 '측면 거울형'과 측면에 오픈형 장식장이 설치된 '측면 장식장형'이 있다. 이밖에도 주방에는 쌀냉장고, 전자레인지가 필요 없는 다목적 전기오븐 등 맞춤가전 제품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3월 4~6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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