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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교복 입고 ‘짜잔’…왜?

입력 : 2014-02-13 10:50:43 수정 : 2014-02-13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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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한 전지현이 늦은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가 고등학생이 된 이유는 도민준(김수현 분) 때문이다. 송이는 홀로 오랫동안 살아온 민준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근데 앞으로도 얼굴이 계속 이럴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민준은 “지구와 우리별에서의 시간 개념은 많이 다르다”며 “노화속도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망설이던 송이는 “난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허리도 구부정해질 거다”라며 “점점 호호 할머니가 될 거다”라고 우울해했다. 그러면서 “이래서 뱀파이어 영화에서 여자들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것”이라며 “나만 늙으면 같이 있어도 해피엔딩이 아니다”라고 좌절했다.

송이는 “찬바람 쐬면 피부노화 온다”며 방으로 들어가더니 마스크 팩을 찾아 쓰거나 노화방지 방법을 찾아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송이는 고등학생 복장을 하고 민준 앞에 나타나 그를 경악하게 했다. 송이의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도 어이없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전지현의 고등학생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굳이 교복 입지 않아도 전지현은 예쁜데” “내가 교복 입으면 바로 철컹철컹” “천송이 볼수록 매력 터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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