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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코를 가진 개…‘난 불쌍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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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11 15:19:30 수정 : 2014-02-11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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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코를 가진 개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두 개의 코를 가진 개’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소개한 것으로 생후 5개월 된 벨지안 셰퍼드 독 ‘스너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윤기가 흐르는 털을 자랑하는 스너플은 탄탄한 체구와 높은 충성심 등을 겸비한 명견이다. 그러나 스너플은 코가 두 개라는 이유로 그동안 각기 다른 주인으로부터 4차례나 버림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너플을 자세히 관찰한 수의사 안젤라 맥알리스터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스너플의 코가 저마다 각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스너플의 후각이 다른 개보다 2배 이상 뛰어나다는 뜻이다. 안젤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년 동안 동물을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두 개의 코를 가진 개를 본 네티즌들은 “내 입도 두 개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텐데” “난 코 두 개 안 달려도 좋으니 키나 좀 컸으면” “코가 두 개라니 정말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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