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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로망스’ 양준혁 "귀농 원해…결혼엔 문제 없을 것"

입력 : 2014-02-11 12:01:49 수정 : 2014-02-11 13: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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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귀농 의지를 내비쳤다.  

양준혁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야구선수를 마치고 해설위원 등 여러가지 일을 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55~60세쯤 되면 귀농으로 제3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양상국은 "귀농한다면 미래의 아내가 싫어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흙과 가장 가가운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그라운드에서 뒹굴며 살아왔다"며 "언젠가 제 이름은 건 양준혁 경기장을 설립할텐데 자연스럽게 텃밭을 일구며 귀농할 것이다. 야구장 하면서 귀농하는 것이라 결혼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삼촌로망스'에서 처음 농사를 경험하는 양준혁은 "생각보다 농사가 어려웠다"며 "막연하게 삽질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과학적이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더라. 정성도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농사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삼촌로망스’는 농촌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우리나라 대표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아낼 예정이다. 2월15일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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