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눈사태로 전면통제됐던 미시령 상행선 2차로 구간의 제설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통행시키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9일 미시령도로 상행선 미시령 터널 전방 300여m 지점의 도로변 경사면에서 3t 정도의 눈이 쏟아져 내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 미시령 터널∼요금소 사이 11㎞ 구간의 도로변 절개지 총 7곳에서 크고 작은 눈사태가 추가로 발생했다.
밤사이 30㎝가 넘는 눈이 더 내리면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사면에 쌓인 눈이 수시로 흘러내려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소통에 큰 지장이 있어 부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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