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 칼럼니스트 서병후씨가 1일 오후 4시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1967년 최초 팝 음악 잡지 ‘팝스 코리아’를 창간하고 이후 여러 주간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다. 고인은 힙합 가수 타이거JK(본명 서정권·40)의 부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빈소는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 발인은 3일 오전 9시30분.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