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지난해보다 40개 늘어난 총 1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에트로, 멀버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돌체앤가바나 외에 페트레이, add 등 프리미엄 패딩브랜드도 포함됐다.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휴고보스, 엘본더스타일블랙, 발란타인, 테드베이커도 함께 자리한다.
이번 행사는 수입잡화, 모피, 프리미엄패딩, 라이프스타일존 등 크게 4개 테마관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행사장 외에 본매장, 에비뉴엘 일부 이벤트홀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
또 엘롯데( www.ellotte.com)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롯데닷컴( www.lotte.com)은 오는 3~9일 '미리 만나보는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본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에트로, 프리마클라쎄, 사바띠에 등 일부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점 참여 브랜드 외에 추가 브랜드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최근 다양한 경로로 가격을 비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현지 구매가격보다 저렴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대표상품은 멀버리 알렉사백 195만9000원, 프리마클라쎄 핸드백 25만9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핸드백 46만8000원, 산드로 가디건 46만8300원 등이다.
경품·사은이벤트도 강화했다. 수입차 경품 프로모션으로 5000만원 상당 렉서스 신차 '뉴 CT 200h'를 내놨고 뮤지컬 공연티켓 등도 내걸었다.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별로 5%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이밖에 선착순 룰렛게임을 통해 우산, 올리브유 등을 증정한다.
김동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팀 팀장은 "최근 프리미엄 패딩 열풍 등 해외패션브랜드에 대한 고객수요가 높아 물량을 최대로 마련하고 시기도 전년보다 앞당겼다"며 "배송, 상품 하자 등의 고민 없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잠실점·대구점(오는 13~16일)과 부산본점(오는 27~3월 2일)에서도 열린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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