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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어벤져스2' 합류…톱스타 10명 제친 비결은

입력 : 2014-01-28 15:08:37 수정 : 2014-01-28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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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수현(29)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올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전격 합류한다.

28일 스포츠월드는 김수현이 서울에서 촬영하는 '어벤져스2'에서 악역을 맡아 활약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어벤져스2' 제작진이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어벤져스2' 출연을 꿈꾸는 40여명의 배우들이 오디션에 지원했다. 이들 중에는 10여명의 국내 톱스타들도 있었으나 제작진은 김수현을 선택했다.

김수현이 '어벤져스2'에 발탁된 데에는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한 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살까지 미국에서 거주한 후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에 대학 시절 번역가로 활동했을 정도로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가수 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KBS 2TV '도망자 플랜B'에서 배우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역을 맡았다. 배우 신하균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재벌가의 딸로 열연했다.

한편 김수현이 등장하는 '어벤져스2'의 이번 서울 촬영 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져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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