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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딸과 부적절한 관계 오해 ‘고민’

입력 : 2014-01-28 10:05:31 수정 : 2014-01-28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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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의 나이에 비해 앳된 외모로 오해를 받는 ‘동안 아빠’의 고민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동안인 아빠 때문에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를 받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어렸을 때는 ‘우리 아빠가 동안인가 보다’고 생각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안 좋은 시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빠가 20대 중반으로 보인다”는 ‘고민녀’는 “한 할머니는 아빠를 보고 학생이라고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에 ‘고민녀’의 엄마는 “딸이 고민도 많이 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얼마 전에는 한 식당 사장님이 딸을 잡더니 ‘잘 어울리니까 회 한 접시 하고 가라’고 했다. 뒤에서 너무 황당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동안 아빠’ 가족의 사연을 들은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은 “나는 노안 때문에 고민이다. 아빠와 시장에 갔는데 사람들이 연인 사이로 보는 것 같았다. 일부러 ‘아빠’라고 크게 말했더니 사람들이 ‘아빠가 호칭인가’라며 나를 더 이상하게 봐서 상처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수빈 외에도 달샤벳의 우희, B1A4의 바로와 진영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고민을 나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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