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크림? 황사크림?”…스킨톡, DD크림 출시

유해성분으로부터 피부보호 기능 BB크림 + CC크림, 롯데백화점 론칭 행사 ‘호응’

올 겨울 때아닌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관리에 비상벨이 울렸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다가 그 입자가 매우 작아 모공 속에서 뾰루지나 아토피, 피부노화 등의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서 미세먼지에 포커스를 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스킨톡(www.skintalk.kr)’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스킨톡 DD크림(디디크림)’을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미세먼지 크림’ 또는 ‘황사크림’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이목을 끌고 있는 스킨톡 DD크림은 기존 BB크림과 CC크림의 장점을 혼합한 형태로 구현됐다.

세계적인 화장품원료사인 프랑스 세더마사의 osmopur 성분을 사용, 피부를 황사와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성분으로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갖춘 것이 이 제품의 특징. 

스킨톡 측은 이번 DD크림 출시에 있어, 자사의 온라인숍 론칭에 앞서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사전 론칭 행사를 가졌다.

스킨톡 관계자는 “이날 론칭 행사에서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에 민감한 중국인 관광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며 “이미 구매한 고객들이 선물용으로 재구매할 정도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는 모토 하에 마녀크림· 인어크림· 볼륨필러· 브이톡스 등을 히트시킨 스킨톡이 다시금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