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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영창' 소식에 나이트클럽 사건 재조명…왜?

입력 : 2014-01-13 16:43:47 수정 : 2014-01-13 1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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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스타 왕기춘이 육군 훈련소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 영창 처분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까지 언급하며 왕기춘을 비난하고 나섰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은 지난해 12월 10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후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했다가 적발돼 12월 31일부터 8일간 영창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7일 훈련소로 입소한 뒤 퇴영했다.

왕기춘 영창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009년 왕기춘이 연루된 나이트클럽 부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왕기춘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2살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왕기춘은 해당 여성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주고 받다가 한 차례 그의 뺨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왕기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기춘, 4주를 못참고 영창행이라니…" "왕기춘 영창, 나이트클럽 사건과 이번 사건까지 해서 이미지 많이 떨어진 듯" "왕기춘 영창, 남들은 2년씩 갔다오는 군대를 4주를 못 참아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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