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서와 유연석의 ‘올드보이’ 폴라로이드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진서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드보이 소품사진 중에 이런 게 있었네”라며 “나만 가지고 있는 건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폴라로이드라서 아마도 뭐라고 쓰여 있는데 (유)연석이한테 혼날까 봐 가렸네요!”라며 “올드보이 리마스터링 기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11년 전 윤진서와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앳된 얼굴로 특히 유연석은 지금의 성숙미 물씬 풍기는 얼굴과 달리 풋풋한 인상을 주고 있다. 당시 유지태의 아역 시절 인물로 등장한 유연석은 윤진서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연기했다.
올드보이 시절 유연석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칠봉이로서의 유연석이 더 멋있다” “난 건축학개론 유연석이 더 좋은데” “올드보이에 유연석이 나온 줄은 전혀 몰랐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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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진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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