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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한예슬 누나랑 밥 먹고 싶어"…왜?

입력 : 2014-01-10 16:14:27 수정 : 2014-01-10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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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밥 한번 같이 먹고 싶은 여배우로 한혜슬을 꼽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카이와 백현이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카이는 "전지현·송혜교·김혜수 중 밥 한번 사달라고 하고 싶은 누나가 누구냐"는 질문에 "송혜교 선배다. 송혜교 선배가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팬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보기에 없는 답을 고르면 안되냐"며 한예슬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귀엽고 섹시한 이미지의 한예슬이 이상형"이라면서도 "남자친구도 있으시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카이 한예슬 언급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카이, 한예슬 좋아했구나" "카이, 어떤 스타일 좋아할까 했더니" "한예슬 기분 좋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은 지난해 T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테디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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