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소속사는 8일 클라라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클라라는 ‘워킹걸’ 여주인공에 발탁돼 조여정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워킹걸’은 그동안 프로야구 시구나 tvN ‘SNL 코리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대중에 어필해온 클라라가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첫 주연을 맡는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클라라의 ‘로코퀸’ 도전이 기대를 모으는 ‘워킹걸’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기담’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빠르면 오는 3월이나 4월 첫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라는 오는 24일 ‘응답하라 1994’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를 촬영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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