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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UAA 소속사 결정…강동원·송혜교와 한솥밥

입력 : 2014-01-06 09:31:06 수정 : 2014-01-06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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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27)이 송혜교, 강동원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합 기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6일 오전 "유아인과 소속사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유아인은 20대 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고 있다. 모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곧바로 차기작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UAA 측은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아인 역시 "UAA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신뢰한다"면서 "안정된 상태에서 작품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해온 유아인은 코미디에서 멜로, 현대극부터 역사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UAA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렌스창이 설립한 'ATN'(대국풍진),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EFFIGIES)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활동을 돕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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