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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수빈, 첫 자작곡 공개… '동창' 비투비 일훈 피처링 참여

입력 : 2014-01-05 14:19:48 수정 : 2014-01-05 14: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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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첫 자작곡을 오는 8일 공개한다.

이날 출시되는 달샤벳의 미니앨범 'B.B.B(Big Baby)'에 수빈이 직접 작사·작곡한 '그냥 지나가'가 수록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지나가'는 평소 달샤벳 음악 스타일을 벗어난 모던 록 장르로 겨울과 어울리는 쓸쓸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비투비의 랩퍼 일훈도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훈은 처음에는 직접 랩 메이킹에 나서서 잔잔한 노래에 맞춰 읊조리다, 후반부에는 쉼 없이 몰아치는 랩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빈과 일훈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수빈의 부탁에 일훈이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빈은 "처음 곡을 만들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일훈의 파워풀한 랩과 센스있는 가사로 곡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일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은 오는 6일 정오 신곡 'B.B.B(빅 베이비 베이비)'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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