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8분에 터진 헤세 로드리게스(20)의 골을 경기 끝까지 지켜내면서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다.
두팀이 맞붙은 이유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계약 조항 때문이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 사령탑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적 당시 친선전을 갖기로 한 약속했다.
양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망),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 등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키며 맞대결을 펼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전에 선발진 11명을 모두 교체하며 후보 선수들 점검에 나섰다. 로랑 블랑 파리 생제르망 감독은 후반 23분께 이브라히모비치를 교체 아웃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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