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가 낳은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신작 '위험한 패밀리'를 들고 내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위험한 패밀리'는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액션 블랙 코미디 영화로, 2014년 1월2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전직 범죄조직 보스(로버트 드니로)가 조직원의 밀고로 인해 가족이 위험에 처하자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들의 보호담당 CIA 요원(토미 리 존스)이 가족들을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를 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송 감독은 '제5원소' '레옹' 등을 연출했는가 하면, '택시' '테이큰' 시리즈 등을 제작해 국내에도 다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액션영화의 대가다. 최근에는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과 함께 또 다른 액션영화 '루시'를 찍고 있다.
'위험한 패밀리'는 칸과 베니스 등 해외 유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으며, 로버트 드 니로, 토미 리 존스, 미셸 파이퍼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