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용준의 연인으로 언급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딸 구소희씨가 2011년 약혼과 동시에 회사에서 사직한 후 2012년 결혼한 것을 끝으로 알려진 바가 없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한 일본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되자 배용준 측은 3개월째 1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후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씨가 배용준의 연인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구씨가 결혼 후 공식 행적이 묘연한 상태에서 배용준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구소희씨는 2011년 10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씨와 약혼식을 치른 후 2011년 말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2012년 1월8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공식 행적은 밝혀진 바 없다.
1986년생인 구소희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던 중 결혼 준비를 이유로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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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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