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제품은 모두 풀HD TV 해상도보다 5배 뛰어난 1100만 화소를 곡면 LCD에 적용, 어느 위치에서 바라봐도 균일한 고화질 영상을 구현했다.
아울러 영화제작에 사용하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 21:9 화면비를 채택, 영화 감상에 최적 환경을 만든 것도 두 회사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100인치가 넘는 곡면 LCD로 울트라HD급 해상도를 구현하고자 개별화소를 구동하는 TFT회로와 광학기구를 설계, 화질과 시야각 저하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쿼드매틱 픽쳐 엔진’을 울트라HD TV에 탑재해 어떤 화질의 영상이라도 울트라HD급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소개했다.
두 회사 제품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4에 전시된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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