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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임대수요…오피스텔 투자 스테디셀러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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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 공실률 감소·투자 안정성 효과 등 투자 성공의 제 1요소로 꼽혀

오피스텔 공급이 급증하면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요즘,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

오피스텔의 특성상 임차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식지 않는 훈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도시나 산업단지의 개발이 활발한 와중에도 서울의 전통적 업무지구인 여의도·강남·종로 인근은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임대수요를 품은 곳으로 꼽히며 오피스텔 투자의 스테디 셀러 지역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10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의도 업무지구가 속한 영등포구의 종사자수는 33만명을 넘어섰다. 또 강남지역은 강남구 68만여명, 서초구 39만여명을 합하면 100만명이 넘고 중구(약 35만명), 종로구(약 23만명) 등 종로 일대의 업무지구에도 많은 배후수요층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중구 순화동에 공급돼 오랜만의 도심 속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의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평균 7대 1, 12.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계약까지 조기에 100%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중심업무지구 인근 물량의 인기를 과시했다.

2000년대 이후 폭발적인 공급과잉으로 인해 공실률이 점차 늘어나 배후수요의 중요성이 특히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여의도 등 전통의 주요 업무지구 인근에서 분양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의 ‘엠스테이트’ 모델하우스가 오는 20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엠스테이트’는 오피스텔·상업시설·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로 이뤄지는 복합단지로 그 중 오피스텔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6~53㎡ 총 730실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가든5 활성화 단지 등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3~24일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6~27일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엠스테이트’는 엠에스뉴브가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도보거리 내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서 종로 등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왕십리역을 거쳐 분당선, 중앙선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해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지정 및 GTX 송도~청량리역 개발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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