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기호식품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커피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1890년경 고종황제가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것으로 기록되어있는데, 밥은 굶어도 커피 없이는 못사는 젊은 여성부터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노인들까지 커피만큼 사랑 받는 기호 식품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커피는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대해 안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 연구결과에서 커피가 섭취하는 방식에 따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고, 건강에도 좋다는 증거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오프라윈프리쇼의 닥터오즈쇼에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그린커피빈에 대해 소개했다. 생두추출물 속에는 40%이상 폴리페놀과 황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생두다이어트의 비밀의 열쇠인 클로로겐산이 들어 있다.
미국 스크랜튼 대학 조빈스 교수 연구팀은 커피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다.
20대 비만 환자 16명에게 12주 동안 하루 2400kcal를 섭취하도록 하면서 생두(그린커피빈)를 투여했다., 그런 다음 체중을 측정한 결과 7.7KG의 체중 감량되는 것을 확인했다.
생두는 로스팅하기 전의 녹색커피콩을 말한다. 독특한 색과 향 그리고 맛을 제공하는 볶은 원두는 체중감량의 핵심인 클로로겐산이 제거되고 로스팅하기 전의 생두는 50% 정도의 클로로겐산을 함유하며, 또 간에 있는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음식량을 줄이지 않아도 클로로겐산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
클로로겐산은 포도당이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에 에너지로 발산시키는 것을 촉진한다. 커피를 마신다고 전부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린커피빈을 볶기 전의 생두(Green coffee bean)를 섭취했을 때 체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커피가 혈당조절 등 심혈관 질환과 심장질환 예방, 당뇨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는 오래 전부터 입증된 사실이며, 생두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듯 그린커피빈의 다이이어트 효능은 여러 각도에서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실패하며 좌절하게 되고, 검증 안된 수입산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피해를 보기도 하고, 급기야 병원시술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다이어트 방법들이 오랫동안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떨까? 중간에 포기할 일도, 요요현상이 올 일도 없지 않을까?
여성전문 쇼핑몰 패션온(http://www.fashionon.co.kr) 에서는 이러한 생두 원료를 먹기 좋은 음료, 젤리, 믹스타입으로 출시, 판매 예정 중이다.
건강하게 커피다이어트를 할 수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생두다이어트! 그린핏이 곧 MUST HAVE ITEM 으로 등극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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