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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부동산 탄력 받았다…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분양

입력 : 2013-12-02 15:09:29 수정 : 2013-12-02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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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등 개발 호재에 수도권 수요 가세…중도금 무이자 등 분양가 확 낮춰

유입인구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아파트 수급불균형도 지속되고 있는 춘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춘천 집값은 2010년 12월~2012년 12월 동안 24.6%나 급등, 현재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중이지만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춘천인구는 27만7298명에 달한다. 거기다 아파트 입주 물량도 확 줄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0년 634가구·2011년 470가구·2012년 1271가구에 그쳤다. 올해도 463가구에 불과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레고랜드와 스페이스캠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온의지구가 춘천지역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온의지구는 서울로 통하는 춘천의 관문으로 경춘선 복선전철 남춘천역이 가깝고 춘천고속터미널도 도보 거리다.

또 100년 전통의 춘천초등학교를 포함 춘천중·남춘천초·중·남춘천여중 등이 춘천 제일의 학군을 이루고 있어 교통·교육·생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춘천의 강남’으로 불려지고 있다.

지상 최고 39층 7개동으로 온의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춘천 최고층으로 높이부터 압도한다. 단지 규모도 전용면적 84~154㎡ 993가구에 달해 이미 춘천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단지경쟁력도 뛰어나다. 거실을 이중개방형으로 설계, 양방향 조망이 가능하다. 또 외부 유리를 이중으로 분할해 아래쪽 창을 난간처럼 이용하는 이중분할창도 설치했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배려다. 보통 18~22㎜인 창 두께도 춘천 기온 등을 고려해 24㎜ 단열성이 좋은 로이드 유리를 채택했다.

특히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최근 미계약 일부를 내놓자 지난해 몰아친 분양열기도 재점화됐다. 레고랜드, 힐링숲 등 온의동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수도권 투자수요까지 가세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분양조건도 혜택을 더 주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일부) 지원, 준공 후 50% 이자 지원 등 실질 분양가를 더 낮췄다. 또 올해말 끝나는 양도세 5년 면제 혜택도 본다. 게다가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대상 단지로 감면 혜택도 누릴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760만원 선이지만 분양혜택을 적용하면 실질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로 줄어든다”면서 “춘천을 포함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인데다 공지천과 북한강 조망까지 뛰어난 주거명당으로 입주를 시작하면 온의동은 새로운 주거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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