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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결혼식의 화룡점정, 주례자 선택하기

입력 : 2013-11-29 13:50:19 수정 : 2013-11-29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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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결혼식은 매우 소중한 의식이다. 결혼식에서 주례자 선택은 결혼식 진행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므로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예식을 진행하는 사회자와는 다르게 주례는 결혼식에서 예식을 관장하여 진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결혼식에서 주례는 신랑 신부에게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주례사를 하고, 결혼 선서를 진행하며, 성혼이 되었음을 성사하는 등 결혼식에서 빠지면 안 되는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 중요한 순간을 이끌어주는 주례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주례자를 선택할 때는 덕망이 높고 진심 어린 축복을 해 주실 분으로 선택해야 한다. 주례는 보통 신랑 측에서 선택해 의뢰하는 것이 관례이며 학교 은사님이나 직장의 상사, 혹은 사회 유명 인사나 인생 선배로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과 축복을 해 줄 수 있는 분들께 주례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결혼식의 분위기는 주례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 주례자의 역할은 중요하다. 신랑과 신부를 잘 아는 사람, 그리고 신랑과 신부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뿐 아니라 결혼식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주례자의 주례사이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주례자를 선택했다면 결혼 전 식사 대접으로 간단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결혼 당일에는 주례자를 위해 최대한 편의를 챙겨 드리는 것이 예의이며 주례자가 예식장까지 오는 교통편을 확보해드리는 것도 센스 있는 행동이다. 결혼식 시작 전까지는 사회자가 주례자를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혼식을 마치고 나면 직접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신혼 여행을 마치고 직접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때는 신혼 여행 후 2주 내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며 주례자의 취향에 맞는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도록 한다. 보통 현금 보다는 건강식품, 양복, 상품권 등 정성이 담긴 의미 있는 것으로 준비해보자.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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