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내 경마 사상 최고가, 100억 원대 경주마용 종마 들어온다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평창에 전문 경주마 육성 목장을 조성중인 영농법인 ‘다마원’(대표 전진영)은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경주마 생산업체 CAG 엔터프라이즈사와 계약을 맺고 세계 최고 클래스의 100억 원대 씨숫마 2두를 들여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마 도입 계약은 지난 10일 미국 메릴랜드주 주정부 청사에서 메릴랜드주 농림부 무역국장(Theresa Brophy)와 마필산업국 국장(Ross Peddicord)가 입회한 가운데 다마원 전진영 대표와 CAG 대표 카를로스 가르시아 간에 체결됐다.

다마원이 들여오기로 한 종모마 2두는 미국의 전설적인 경주마 ‘노던댄서(Northern Dancer)’를 길러낸 미국 메릴랜드주 Sagamore 목장에서 육성했던 경주마로 미국 유명 경마대회에서 우승(G1·G2·G3) 등의 기록을 남기고 은퇴해 현재 이 목장에서 씨숫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100억원대 씨숫마 2마리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역대 국내 경주마용 씨숫마중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게 된다.

(좌측에서 우측) 1. 신태식사장 2.카를로스 가르시아 3. 다마원 전진영대표 4. 메릴랜드주 농림부 무역국장 데레사 브로피 5. 메릴랜드주 마필산업국 로스 페디코드 6. 메릴랜드주 농림부 전 무역국장 에롤 스몰
지금까지 국내에 들여온 수입 씨숫마 중 최고가 말은 한국 마사회가 보유중인 ‘메니피’로 지난 2006년 40억원에 미국에서 도입했다. 메니피는 국내 수입 후 500여 회의 교배를 통해 362두의 자마(子馬)를 생산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과천 및 부산경마장의 경주마로 활약해 국내 경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씨숫마 도입계약을 맺은 CAG 대표 카를로스 가르시아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미국에서 2세마 최다 우승 확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메릴랜드주 로렐 경마장및 프로리다주의 탬파베이 경마장의 마주 겸 세계적인 조교사다.

다마원 전진영 대표는 “이들 씨숫마가 국내에 들어올 때 카를로스 가르시아를 비롯한 조교사 및 관리사, 의사 등 13명이 함께 입국해 3년간 이들 종모마의 관리 및 국내 경주마 육성트레이닝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Mary Ellen 농림부 차관은 “이번에 다마원이 수입하는 종모마는 메릴랜드주에서 키워낸 세계 최고 수준의 씨숫말로 한국 경주마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경주마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 대표는 “이들 씨숫마는 광주와 평창에 조성중인 경주마 육성 트레이닝장이 완공되는 2015년 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며 “이 씨숫마들을 통해 한국 경주마의 질적 수준을 몇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적인 씨숫마들은 한번 교배에 최소 1억~3억 원 정도의 교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일남 객원기자


오피니언

포토

수지, 발레복 입고 극강의 청순미…완벽한 다리 찢기까지
  • 수지, 발레복 입고 극강의 청순미…완벽한 다리 찢기까지
  • 에스파 윈터, 日 길거리 밝히는 미모…압도적 청순미
  • [포토] 장원영 '뒤태도 자신 있어요!'
  • [포토] 박보검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