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날씨와 추위 탓에 겨울철엔 유난히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올 겨울은 큰 추위가 예고되고 벌써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난방 용품들의 매출이 수직상승 중이다. 그만큼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 용품들 가운데 온수매트, 발 온열기, 발열조끼, 히트텍 등 아이디어 상품들이 큰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카본 탄소섬유 발열체로 만든 '파티션 히터'의 판매율이 예사롭지 않다. 무연, 무취, 무소음으로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화재 및 화상의 위험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적합하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카본 탄소섬유 발열체는 열선 및 전기선이 아닌 섬유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특수 제작된 발열체다. 일반 열선에 비해 발생되는 전자파가 적은 데다 원적외선 기술을 접목한 탓에 실내의 산소를 태우거나 산소를 배출하지 않아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제품들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탄소섬유 파티션 히터는 원적외선 방사율 90%의 고효율을 자랑하며 전력소비량이 적어 겨울철 난방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실험적이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선호하는 언론인 연합 쇼핑몰 ‘미스토어(www.mestore.co.kr)’는 파티션히터 3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입점해 인기몰이 중이다.
파티션히터를 총판하는 예스미디어텍 황원기 대표는 “신개념 탄소섬유로 만든 파티션 히터는 원적외선 복사열에 의해 전체적인 실내 온도를 2~3도 가량 높이는 보조 난방기기”라며 “손을 대면 약간 뜨거운 정도며 화상 위험이 전혀 없어 안전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아이가 있는 가정은 물론 병원, 은행, 학원, 교회 등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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