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배우 김지수가 와인색 단발머리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김지수는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수는 강렬한 와인 컬러가 돋보이는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한 채 우아한 롱 드레스, 세련된 미니원피스 등을 소화하며 성숙함과 노련함으로 노출 없는 섹시함을 선보였다.
화보 관계자는 “김지수는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임했음에도 촬영장을 압도했다. 포토그래퍼와 상의하며 의상과 장소에 맞는 표정 연기와 포즈를 취한 김지수는 ‘역시 배우 김지수’라는 찬사를 유도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김지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12월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거침없고 솔직한 대사가 재밌다. 그림 같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해온 한 여자의 삶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수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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