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웹툰 ‘신과 함께’가 영화 제작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가상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화 ‘신과 함께’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공개됐다. 웹툰 ‘신과 함께’에서 저승길에 오른 김자홍은 캐릭터와 꼭 닮은 외모를 가진 배우 정석용이 선정됐다.
또한 김자홍의 사후 재판에서 변호를 맡는 염라국 국선 변호하 진기한에는 배우 엄기준, 명부의 시왕 중 다섯 번째인 염라대왕에는 배우 안길강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죽을 때가 된 사람을 데리러 오는 저승차사 3인방의 리더 강림도령은 배우 장혁, 일직차사 해원맥은 이종혁, 월직차사 이덕춘은 박보영이 거론됐다.
한편 ‘신과 함께’는 웝툰작가 주호민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영화 ‘만추’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배우 공유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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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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