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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은 필리핀에 파송돼 있는 한국·일본의 젊은 선교사와 대학생 등으로 긴급 구호봉사대를 조직해 현지에서 활발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정연합은 12월 초까지 필리핀 돕기 모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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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가 사람 잡아요 [서아람의 변호사 외전] “대표님 안녕하세요, 혹시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알고 있어.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 이번 주 내로 두 달 치 준비될 듯해.” 도대체 어디서 이루어지는 대화일까요? 약국도 병원도 제약업체도 아닙니다.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와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라는 정체불명의 여성 사이에 오간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