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태양이 초콜릿 복근과 파격적인 타투를 노출한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박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태양의 새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티저 이미지 속 태양은 상의를 탈의한 채 강렬한 타투와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노출했고, 백금색으로 탈색한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야성적인 남성미를 드러냈다.
태양이 솔로 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이다. 2008년 ‘나만 바라봐’가 수록된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태양은 힙합·알앤비(R&B)로 대변되는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2~3년에 걸쳐 오랜 기간 새 솔로 앨범 작업에 공을 들인 태양은 이날 자정 정규 2집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링가링가' 음원과 댄스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일에는 ‘링가링가’ 뮤직비디오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Y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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