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준중형차 시빅의 쿠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세마쇼’에서 시빅 쿠페를 공개했다.
시빅 쿠페는 세단형 모델에 비해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보닛, 앞 휀더,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변경했고 브레이크등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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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혼다의 신형 시빅 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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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선보인 혼다의 시빅 SI 쿠페. |
이날 함께 출시한 고성능 모델인 시빅 SI 쿠페는 더욱 낮은 전면 범퍼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고 에어 디퓨저도 장착했다. 휠은 일반 쿠페보다 1인치 큰 18인치가 적용됐고 최고출력은 205마력(hp)이다.
혼다자동차는 시빅 라인업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오는 11월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 글·사진=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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