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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공유, 상반신 탈의 '완벽한 조각'

입력 : 2013-11-05 11:10:03 수정 : 2013-11-05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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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 속 배우 공유의 상반신 탈의 스틸컷이 5일 최초 공개됐다.

5일 ‘용의자’ 제작사는 공유의 영화 속 장면을 캡쳐한 사진 3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유는 거친 맨몸 액션에 첫 도전하며 매끈한 상반신을 드러냈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로, ‘세븐 데이즈’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인 지동철은 뛰어난 지능과 각종 무술 실력은 물론, 탁월한 작전 수행 능력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까지 지닌 인물. 공유는 각 특수부대에서도 선택된 자만이 받을 수 있는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살아남은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턱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탄탄하고 거친 몸매를 만드는가 하면, 와이어 액션과 무술 연마에 힘쓰는 등 긴 준비 기간을 거쳤다.

공유의 흠 잡을 데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이런 투혼에 의해 완성됐다. 여기에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기존 훈남 이미지를 벗고 ‘상남자’로 돌아온 공유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유의 거칠고 남성적인 모습, 이와 반대로 상처를 입은 듯 슬픔을 머금은 애절한 눈빛은 숨 막히는 추격과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이번 영화에서 공유는 맨몸으로 부딪치고 구르는 격투신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 체이싱, 건물의 옥상과 지붕 위를 넘나드는 총격 추격신까지 위험천만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용의자’는 12월 개봉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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