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길이 325m, 폭 72.5m의 비행갑판을 갖춘 슈퍼케리어급 항모인 USS포레스탈이 최근 텍사스주(州)의 폐선 처리업체인 올스타 메탈스에 1센트에 팔렸다.
해체 작업의 고난도와 위험성 등을 이유로 ’헐값’에 항모를 사들인 이 업체는 USS포레스탈을 텍사스주 처리장으로 옮겨 앞으로 몇년에 걸쳐 해체한 뒤 고철을 재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954년 취역한 이 항모는 지난 1993년에 퇴역한 뒤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정박해 왔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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