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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누구보다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링 원한다면..

입력 : 2013-10-30 13:59:09 수정 : 2013-10-30 13: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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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에게 피부만큼이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단연 헤어다. 결혼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푸석거리는 모발은 결혼식 헤어 스타일링의 적이다. 신부의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는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미리 담당디자이너를 만나 모발의 상태와 결혼식 당일의 디자인을 체크하고 모발의 상태에 따라 관리법을 설명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앞머리가 일자로 짧은 경우라면 다양한 연출이 쉽지 않기 앞머리를 기르도록 한다.

머리가 곱슬인 경우 결혼식을 대비해 매직펌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땐 꼭 담당 디자이너와 상담을 해야 한다. 신부는 대부분 세팅 기계로 웨이브를 만들어 업스타일을 하게 되는데 매직펌을 하는 경우 웨이브가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소화해 내기 위해 머리를 자르지 않은 경우라면 조금 자르는 것은 괜찮다. 헤어가 너무 길 경우 결혼식 당일 스타일을 만들 때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경우는 미리 잘라 주는 것이 좋다.

힘이 없는 모발이라면 3주 전쯤 펌을 해 올림 머리 하기 좋은 상태로 관리하고 심한 경우 클리닉 시술을 받아 찰랑거리고 윤기 나는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뽀글거리는 펌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피부 톤이나 메이크업 색상에 맞추어 염색을 하고 싶다면 결혼식 1주전쯤이 알맞다. 유행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시간이 지난 후 사진을 봤을 때 촌스러운 느낌이 날 수도 있으니 차분한 초코브라운 정도의 색감을 추천한다. 신랑도 신부와 색상을 맞추어 염색을 하거나 머리 정돈을 하도록 한다.

결혼식 전날과 당일에는 깨끗하게 샴푸만 하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샴푸 후에도 에센스나 헤어팩은 삼가한다. 올림머리를 할 때 깔끔하게 올라가지 않고 잔머리가 많이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나면 고정시켜둔 핀을 꼼꼼히 뽑고 린스를 충분히 푼 물로 감아내면 쉽게 손질 할 수 있고 지친 모발을 정리하기도 좋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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