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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임지연 "아시아 갑부한테 프러포즈 받아"

입력 : 2013-10-28 09:26:46 수정 : 2013-10-28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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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임지현이 아시아 대표 갑부로부터 프러포즈 받은 경험을 밝혔다. 

임지연은 27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 "1885년 미스아시아 퍼시픽 대회에서 1등을 했다. 그 대회에 부회장이 써니림이었다. 36세 총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대 부호더라"며 "그 사람이 첫날부터 내게 구애를 했다. 나와 데이트를 하려고 출전자 전원을 필리핀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비행기부터 숙박까지 다 대 줬는데 다들 방을 둘씩 주는 데 반해 나만 방을 혼자 줬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방 안이 온통 꽃이었다. 다음날은 개인 비행기로 개인 소유의 섬으로 여행을 했다"면서 "그가 다른 애들 앞에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지만 나는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었고, 부자인 사람이 내게 프러포즈하는 게 믿기지 않아 바로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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