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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T-50 항공기 성과기반군수지원 계약 체결

입력 : 2013-10-18 14:34:49 수정 : 2013-10-18 1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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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훈련기.
공군은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삼성테크윈과 T-50 항공기 기체와 엔진에 대한 성과기반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공군은 2016년 11월까지 T-50계열 항공기 부품 3387종과 엔진 부품 2727종의 구매와 정비지원을 항공기 및 엔진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받는다.

성과기반군수지원(Performance Based Logistics)은 무기의 가동률 보장을 위해 제작업체 와 계약을 맺는 것을 말한다. 군은 해당 무기의 목표가동률 등 성과 지표를 제시하고 제작업체는 무기 정비와 부품 지원을 맡는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전투장비 가동률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과기반군수지원 은 2010년 공군 KT/A-1을 시작으로 F-15K 등 7개 장비, 9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성과기반군수지원이 무기 가동률 유지를 위한 수리부속 보급과 정비여건 보장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 도입할 국산 무기를 중심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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