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희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0월 15일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다희 씨와 구본권 대표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당사자가 아니지만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저희도 웃어넘기는 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다희 씨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릴 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1년 정도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지난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로 데뷔 했으며 드라마 ‘천년지애’, ‘폭풍속으로’, ‘슬픈연가’, ‘에어시티’,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로열패밀리’, ‘버디버디’, ‘내 인생의 단비’와 영화 ‘흑심모녀’, ‘히모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의 친구이자 검사 역할로 등장해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또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신세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이다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구본권 대표는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구를 이끌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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