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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주거침입 가장 두려워”

입력 : 2013-10-14 00:15:18 수정 : 2013-10-14 0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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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硏 안전사회 의식조사 수도권 거주 주민들은 범죄유형 가운데 주거침입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수도권 주민 1808명을 대상으로 한 ‘수도권 주민 안전사회 의식조사 및 개선 방향’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 두려움 조사에서는 주거침입이 2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폭력(24.3%), 강도(20.9%), 사기(18.7%), 절도(15.6%) 등 순이었다.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35.1%가 성폭력범죄가 두렵다고 답해 가장 높은 불안수준을 나타냈다. 부모들은 아동대상 범죄 가운데 폭력(43.7%)을 가장 두려워했고, 이어 아동성범죄(42.5%), 아동 유괴·납치(34.5%) 순으로 답했다.

주거유형별로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단독주택이 가장 높고 연립주택·빌라, 오피스텔·원룸, 아파트 순으로 낮았다.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은 오피스텔·원룸 거주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연립주택·빌라, 아파트 순으로 두려움이 줄었다.

수원=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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