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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씨 ‘꿀떡 밥상’·브라이언 ‘깔끔하우스’ 공개

입력 : 2013-10-11 20:10:53 수정 : 2013-10-11 2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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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은 13일 오후 4시55분 배우 김형자(64)와 가수 브라이언(33)의 집을 찾아간다.

‘맨발의 친구’ 멤버들은 ‘집밥의 고수’를 찾아 김씨의 집을 방문한다. 평소 연예계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김씨의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많은 기대를 한다.

김씨는 먹기만 하면 목구멍으로 ‘꿀떡꿀떡’ 넘어간다는 일명 ‘꿀떡 밥상’을 차려준다. 쌈밥, 꽃게 무침, 떡갈비,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친근한 메뉴들에 독특한 요리비결이 더해져 색다르고 특별한 집밥이 등장한다.

김씨의 젊은 시절 사진들도 멤버들의 눈길을 끈다. “역시 원조 ‘베이글녀’”라는 감탄에, 김씨는 “70년대 트로이카라 불리던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며 “내가 거절했던 배역들을 그녀들이 맡았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또 당시 최고 인기 배우인 이덕화(62)에게 ‘헌팅’을 당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은 13일 가수 브라이언의 집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찾은 브라이언의 집은 백화점 매장처럼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현관부터 주방까지 각을 맞춘 듯 반듯하게 정리된 브라이언의 집에 멤버들은 놀람을 금치 못한다.

특히 옷방은 옷걸이 방향이 통일돼 있고 팔길이와 옷 색깔까지 맞춰 나란히 정리돼 있다. 브라이언은 “집이 더러우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24시간 동안 청소를 한 적도 있다”며 남다른 ‘정리벽’을 고백한다.

브라이언이 요리대회와 ‘크로스핏’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들도 공개된다. 집에 있는 ‘크로스핏’ 장비를 보여주며 멤버들에게 운동법을 가르쳐준다. 브라이언은 최근 유지태의 운동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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