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뉴스-쨍하고 공뜬날'에 출연해 러시아 귀화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안현수는 "이중 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귀화를 결정했다. 대표로 뛸 결정을 할 당시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 몰랐다"며 "몰랐던 것은 내 잘못이고 선택이기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훈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남시청 팀이 해체되면서 훈련할 공간을 잃어버렸다. 훈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500m 금메달을 딴 데 이어 6일 1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 남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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