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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신지수, 바닷바람+가슴 파인 의상 “제주도 추웠다”

입력 : 2013-09-26 17:52:05 수정 : 2013-09-26 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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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수가 제주도의 남다른 추위로 인해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신지수는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제주도가 따뜻할 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가슴이 훅 파인 의상을 입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주일을 촬영해야만 했다”고 당시의 고생담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3월에 크랭크인을 했는데 제주도에서 찍는다고 해서 따뜻할 거하고 생각하고 가볍게 내려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신지수는 이어 “하지만 제주도 바닷바람이 불어서 추웠다. 게다가 가슴이 파인 옷을 입고 일주일을 촬영했다”며 “이렇게 제주도가 춥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제 제가 그런 의상을 입고 촬영하겠는가”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수는 극중 귀여운 얼굴과 달리 거침없는 입담을 가진 인물로 주연(오정세 분)을 사랑하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여주인공 민희 역을 맡았다.

한편 ‘히어로’는 아들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쫄쫄이 의상의 히어로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아들 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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