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목격담'이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거니며 즐거운 듯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색하지 않고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게시자에 따르면 정형돈은 서울 동묘시장에서 지드래곤의 옷을 골라줬다. 앞서 정형돈은 방송에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 나이트편'에서 파트너로 선정돼 함께 곡 작업을 하게 됐다. 이날은 가요제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의상을 사기위해 동묘시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무한도전'이 준비하는 가요제 '무도나이트'는 유재석-유희열, 정준하-김C, 박명수-프라이머리, 정형돈-지드래곤, 노홍철-장미여관, 길-보아, 하하-장기하와얼굴들이 짝이 되어 치러진다. 오는 10월 음원과 무대가 공개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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