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 중인 커플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시카고의 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 안에서 성관계하는 커플이 포착됐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촬영자는 시카고 서부 아이젠하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유독 미니밴 승용차가 느리게 주행하는 것을 알아챘다. 이상하게 여긴 운전자는 미니밴 옆으로 붙었고 잠시 후 차 안에서 커플이 성관계 중인 것을 발견했다.
특히 운전자 남성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어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남성은 태연하게 운전했고 자신들이 카메라에 찍힌다는 것을 알았는지 오히려 손을 내젓기까지 했다.
영상을 본 현지 네티즌들은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스릴 넘치는 운전인데” “오직 미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 같다” “저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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